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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장애인 게이머 위한 맞춤형 컨트롤러 ‘프로테우스’ 출시장애인 게이머들이 더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게임 컨트롤러 자유롭게 조합 “프로테우스 컨트롤러”는 작은 모듈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조각들은 서로 연결하여 100여 가지가 넘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버튼, 방향 패드, 아날로그 스틱 등은 모두 교체가능한 페이스 플레이트에 부착되어 있어 사용자의 손 모양이나 장애 유형에 따라 가장 편안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버튼 기능을 게임 내에서 다시 매핑할 수 있어 개인별 게임 스타일에 맞게 세부 조정도 가능하다. 가을 출시 예정, 예약 판매 진행 중 프로테우스 컨트롤러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이며, 현재 바이오웨이브 웹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예약 가격은 255달러이며, 출시 가격은 299달러이다. 프로테우스 컨트롤러는 출시 당시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윈도우 10/11과 호환된다. 아직 플레이스테이션 5나 닌텐도 스위치는 지원하지 않지만, 향후 이 플랫폼과의 파트너십도 열려 있다고 한다. 프로테우스 컨트롤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출시한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도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USB 포트 하나당 최대 12개의 버튼, 두 번째 조이스틱, 방향 스위치 연결이 가능해진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몇 주 안에 엑스박스 인사이더에게 제공되며, 몇 달 안에 일반 사용자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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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와 사무라이, 두 주인공이 펼치는 새로운 여정! '어새신 크리드 섀도우즈' 11월 15일 출시유비소프트는 오늘 출시 예정인 어새신 크리드 섀도우즈(구 코드네임: 레드)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섀도우즈는 신디케이트 이후 처음으로 두 주인공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스텔스 전문 닌자 나오에와 맹렬한 사무라이 야스케가 등장한다. 11월 15일 PC, Mac, PS5, XSX/S, 아마존 루나, 유비소프트+ 출시 예정 트레일러는 게임의 스토리와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건을 간략하게 보여준다. 어새신 크리드 섀도우즈는 11월 15일 PC, Mac,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아마존 루나, 유비소프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센고쿠 시대 일본 배경, 닌자 나오에와 사무라이 야스케 등장 트레일러에 따르면 섀도우즈는 센고쿠 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나오에와 야스케는 일본 통일을 둘러싼 혼란 속에서 만난다. 유비소프트가 주인공을 소개하는 후속 영상에 따르면, 야스케는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나오에의 외딴 마을 이가를 침입한다. 나오에 자신은 역사적인 닌자 후지바야시 나가토의 딸이다. 나오에: 스텔스 특화, 야스케: 액션 특화 각 주인공은 자체적인 스토리와 스킬 세트를 가지고 있다. 나오에는 스텔스와 침투에 특화된 전통적인 어새신인 반면, 야스케는 에이보르나 카산드라를 연상시키는 전투 중심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야스케는 실제 동명의 사무라이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어새신 크리드 주인공으로는 처음이다. 개방형 세계 탐험, 다양한 환경과 사계절 변화 게임은 봉건 시대 일본의 개방형 세계 탐험을 제공하며, 항구, 도시, 숲 등 다양한 환경을 포함한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게임에는 반응형 환경, 날씨 및 계절이 포함된다. 나오에와 야스케는 또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료를 모집하며 은신처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2022년 유비소프트 포워드 행사에서 어새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 유일한 정보는 게임이 봉건 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었다. 이 게임은 다른 예정된 AC 게임인 코드네임: 제이드(현재 어새신 크리드 제이드)와 어새신 크리드: 코드네임 헥스와 함께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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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 게임 실행? 폴아웃 4 모바일 구현 가능성 시사개발자가 오픈소스 윈도우 에뮬레이터 Winlator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폴아웃 4를 실행하는 데 성공하면서, 안드로이드에서 고사양 윈도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Winlator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PC 게임과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픈소스 APK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ETA 프라임(ETA PRIME)은 이 에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인기 액션 RPG 폴아웃 4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30fps 이상의 프레임 레이트로 실행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실행된 폴아웃 4는 GOG 버전으로 DRM이 없어 인터넷 연결이나 계정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팀, 유비소프트 커넥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에픽 게임스 스토어 등 다른 게임 라이브러리와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설치 과정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오프라인 백업 설치 프로그램을 통해 GOG에서 폴아웃 4를 다운로드하고 저장 파일을 복사한 뒤 Winlator에서 실행 환경을 설정해야 한다. 그래픽 드라이버, 해상도, 사운드 드라이버 등을 개별적으로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인상적이다. 삼성 갤럭시 탭 S9에서 해상도 720p, 최고 설정으로 폴아웃 4를 실행해도 30fps 이상의 프레임 레이트를 유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앞으로 모바일 하드웨어가 더욱 발전한다면 더욱 놀라운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X엘리트 ARM 프로세서 출시가 임박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최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 8 Gen 2보다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세서 덕분에 윈도우 에뮬레이터의 성능도 향상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ARM 기반 칩의 발전과 모바일 하드웨어 성능 향상으로 스마트폰에서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팀 덱, 에이수스 ROG 앨라이, 레노버 레전 고 등 전용 게임 기기의 등장도 있지만, 윈도우 에뮬레이터를 통한 모바일 게임 플레이 방식 또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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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대신 작은 로봇? 피아지오의 개인 화물 로봇 '지타미니' 출시이탈리아 기업 피아지오(Piaggio)가 개인 휴대용 카고 운반 로봇 '피아지오 지타미니(Piaggio Gitamini)'를 출시한다. 이 로봇은 사용자가 걸을 때 뒤를 따라가면서 최대 9kg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장거리 도보를 할 때 휴대물을 옮겨주는 데 도움을 준다. 피아조 지타미니는 길에서 사용하기에 안전한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로봇의 이동 방향을 설정하거나, 장애물을 피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은 사용자의 옆 또는 뒤에서 약 0.9~2.4 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따라다닌다. 피아지오의 미래 전략 부서 대표인 미켈레 푸라지오는 “피아지오 지타미니는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사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심지어는 개를 산책 시키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대 9kg 적재, 34km 주행 거리,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 가능 지타미니는 길이 45cm, 너비 42cm, 높이 48cm 크기의 흰색 상자 모양으로 생겼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로봇을 제어하거나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피아지오는 지타미니가 "쇼핑 가방, 스포츠 장비, 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타 물건"을 운반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속도는 시속 6km, 최대 운영 시간은 7시간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피아조 지타미니는 한 번 충전에 최대 3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 상황에서 충전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3월 실시된 포브스(Forbes) 테스트에서 리뷰어 데이브 존슨(Dave Johnson)은 지타미니를 "주머니 속 강아지"라고 표현하며 "작은 크기지만 장거리 이동 시 적당한 양의 물건을 운반하기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지타미니가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움직임이 불안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타미니의 가격은 2475달러(약 330만 원)이며,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다. 전문가들의 평가 지타미니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미국 Forbes지는 최근 진행한 리뷰에서 지타미니의 가격(2,475달러, 약 330만원)이 높다는 점과 거친 지형에서의 운행 성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과 같이 보행로가 좁은 도시 환경에서는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피아지오 지타미니 주요 기능: 최대 적재량: 9kg 최대 속도: 시속 6km 최대 운행 거리: 34km 충전 시간: 2시간 최대 운영 시간: 7시간 무게: 13kg 스마트폰 연결 및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예상 가격: 2475달러(약 330만 원) 결론 피아지오 지타미니는 개인 휴대용 카고 로봇 시장의 새로운 진출자이다. 이 로봇은 사용자가 장거리 도보를 할 때 휴대물을 운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출시 시점과 가격, 그리고 실용성에 대한 논란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다. 앞으로 지타미니와 같은 휴대용 로봇이 어떻게 발전하고 일상 생활에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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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닮은 신형 게임기 출시! 아인 테크놀로지, 오딘 2 후속작 공개아인 테크놀로지(Ayn Technologies)는 지난 오딘 2의 성공에 이어 새로운 게임기를 출시한다. 오딘 2 후속작으로 공개된 신형 게임기는 PSP 디자인을 닮아 레트로 게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초경량 디자인과 고성능 디스플레이 새로운 게임기는 오딘 2보다 31% 가벼운 320g의 초경량 디자인을 자랑한다. 경쟁 제품인 아야네오 포켓 S(350g) 대비 9%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1100니트 밝기, 100만:1 대비도, 155% sRGB 색역을 지원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레트로 게임 지원 오딘 2와 달리 윈도우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스마트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뮬레이터를 통해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PSP와 유사한 디자인은 레트로 게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오딘 2가 성과적으로 달성한 인디 게임, AA 게임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PSP의 후속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은 2004년 출시 당시 전 세계적으로 8천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게임기였다. 특히,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와 같은 인기 레트로 게임 시리즈의 플랫폼으로도 널리 활용되었다. 아인의 이번 신제품은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디자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활용 가능성, 레트로 게임 지원 등의 특징을 통해 PSP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사양과 기능, 그리고 시장 가격 등은 아직까지 베일 속에 숨겨져 있다. 향후 아인 테크놀로지가 진행하게 될 공식 발표를 통해 이러한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게이머들은 과연 이번 신제품이 레트로 게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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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엑스박스보다 5배 이상 판매! 업계 분석가 "엑스박스 위기 보여주는 지표"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PS5는 엑스박스를 크게 앞서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를 엑스박스의 위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하고 있다. 니코 파트너즈의 연구 및 통찰 담당 이사인 다니엘 아마드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소니의 실적 보고서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PS5가 지난 분기에 450만 대를 출하한 반면, 엑스박스 시리즈 X/S는 1/5 수준인 90만 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아마드는 또한, 과거에는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판매량 격차가 이렇게 크지 않았으며, 누적 판매량 비교에서는 소니가 2배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1년 동안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말 자사 실적을 발표하며 분기 콘솔 판매량이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엑스박스 게임들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차트에서 "어떤 다른 퍼블리셔보다도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PS5 판매량 비교에 앞장섰다. 하지만 최근 엑스박스는 레드폴, 하이파이 러시 등을 개발하는 베테스다 스튜디오를 폐쇄하며 "타이틀과 리소스의 우선순위를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게임 업계 전체가 수개월 동안 대규모 해고의 물결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특히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5. The PlayStation 5 shipped 4.5 million units in the last quarter. According to our estimates, this is almost 5x more than the Xbox Series X|S shipped in the same period. (This is a bonus one for the console warriors + my rent is due) — Daniel Ahmad (@ZhugeEX) May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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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17일 출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 시작'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PC 버전이 17일 출시되며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다. PC 플레이어는 PS5, PS4 친구를 초대하여 크로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만, 자동 매치매이킹 대신 수동으로 초대해야 한다. 개발사 Nixxes Software는 출시 후 몇 주 동안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피드백을 요청하게 된다. 새로운 PlayStation 오버레이를 통해 PC 사용자도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PSN 계정 연동이 필요하다. PC 버전은 사전 설치가 가능하며, 데스크탑뿐만 아니라 스팀덱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개발사는 "아이키 섬 확장팩을 포함한 싱글 플레이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스팀덱 및 유사한 휴대용 게임 PC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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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설정 홈 화면에도 광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테스터 버전에 등장!최근 공개된 윈도우 11 개발 버전(빌드 26120)에서 윈도우 11 설정 홈 화면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광고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더 많은 자사 서비스 홍보를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광고는 '최신 업데이트 즉시 받기' 옵션을 선택한 개발 버전 테스터 중 일부에게만 노출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한 사용자에게만 나타나며, 게임 플레이 기록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새로운 광고는 "PC에서 게임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사용자에게만 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자사 서비스 홍보 전략은 일부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발 버전 업데이트는 설정 앱 성능 향상과 알려진 몇 가지 문제 해결 등 유용한 변경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윈도우 11 24H2는 6월 출시 예정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PC에 기본 설치 운영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윈도우 11 사용자에게는 9~10월경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윈도우 10은 2025년 10월 지원이 종료되면서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하드웨어 사양 문제로 윈도우 11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경우 사용자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윈도우 10의 보안 취약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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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휴대 콘솔 ROG 엘라이 X, 1TB 모델 출시 예정…가격은 10% 인상될까?에이수스는 6월 2일 새로운 휴대용 게임 콘솔 ROG 엘라이 X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기존 엘라이의 후속 모델로, 배터리 수명이 향상되고 USB-C 포트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누출자 '아르센 루핀(@MysteryLupin)'의 정보에 따르면 1TB 용량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더 많은 게임 저장 공간, 더 높은 가격 게임 저장 공간이 늘어나는 만큼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핀은 1TB ROG 엘라이 X의 가격이 $799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현재 최고급 모델인 라이젠 Z1 익스트림 칩 탑재 모델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새로운 모델, 새로운 기능 새로운 모델은 16GB RAM과 보다 일반적인 M.2 2280 메모리 슬롯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더욱 용이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화면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7인치 LCD, 120Hz 재생률, 1080p 해상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엘라이 X는 기존 모델과 달리 검은색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 기존 ROG 엘라이는 2023년 출시되었으며, 라이젠 Z1 칩, 12GB RAM, 256GB 저장 공간을 탑재하고 가격은 $600였다. 새로운 엘라이 X는 더 많은 저장 공간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지만,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과 출시일은 6월 2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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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제미나이’, 사용자 기록 활용하는 ‘메모리’ 도입 검토구글은 자사 개발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제미나이’에 새로운 기능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팁스터 Dylan Roussel가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사용자와의 과거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메모리(Memory)’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이 기능이 적용된다면, 사용자는 제미나이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할 필요가 없어지고,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제미나이의 한계 - 사용자 기록 잊어버린 채 답변 제공 현재 제미나이는 사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즉, 매번 처음부터 대화를 시작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예를 들어, 어떤 주제에 대해 제미나이에게 질문을 했고 답변을 받았다면, 다시 같은 주제에 대해 질문을 할 때 제미나이는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정보 검색을 시작한다. 이는 사용자 경험 저하를 초래하며, 대화의 흐름을 끊는 단점이 있다. ‘메모리’의 장점 - 보다 유용하고 효율적인 대화 가능 반면, 제미나이에 ‘메모리’가 추가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사용자와의 과거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제미나이는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찾고 있는지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유용하고 효율적인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최고의 휴대용 스피커’에 대한 질문을 하고 제미나이의 답변을 들었다면, 이후 ‘가격대는 어때?’라고 질문할 때 제미나이는 이전 대화에서 ‘최고의’라는 정보를 기억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가격대가 높은’ 스피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사용자 기록을 활용하면 반복 질문을 피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해진다. 챗GPT는? OpenAI의 챗GPT는 이미 '메모리'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여 챗봇이 사용자와 사용자의 선호도에 대한 주요 세부 정보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 아직 ‘메모리’ 도입 시기 언급없어 구글은 아직 제미나이의 ‘메모리’ 도입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구글이 제미나이의 기능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